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샬롯(공주와 개구리)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아버지가 뉴올리언스 최고의 부호인지라 돈이 많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고, 어릴 때부터 왕자와 결혼하는 것을 진지하게 로망이자 꿈으로 품고 산다. 어린 시절부터 공주만 될 수 있다면 개구리에게 키스하는 것도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곤 하며 절대로 개구리와는 키스할 수 없다는 티아나와는 반대되는 성향을 보여준다.[* 신분이 아쉽다기보단 동화 속 공주 역에 강하게 몰입하는 샬롯 특유의 성향 탓인 듯하다.] 이후 티아나와 샬롯은 성인으로 성장한다. 말도니아의 [[나빈]] 왕자가 뉴올리언스에 오자 샬롯은 나빈에게 청혼하기 위해 가장 무도회를 열고 나빈을 집에 손님으로 초대한다. 그 소식을 [[티아나(디즈니 캐릭터)|티아나]]에게 알려주자[* 이 과정에서 계속 아빠가 말하라고 하다가 라보프 씨가 입을 떼면 가로채 떠들기를 반복하는데, 라보프 씨는 자꾸 말을 끊는 딸이 답답했는지 샬롯의 입에다 베니에를 물려버리고 입을 닫게 하는 유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티아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배를 든든히 채워주는 것이라 조언한다. 그 말을 듣고는 샬롯은 티아나에게 아버지의 지갑에서 거액을 꺼내주며 가장 무도회에서 손님들에게 줄 베니에를 500개나 주문하고, 그 덕에 티아나는 자신의 꿈인 레스토랑을 여는 데에 부족했던 돈을 모두 모으게 된다. 방금 전까지 평생 뼈 빠지게 일해도 그런 일 없을 거라던 주방장이 벙찌는 건 덤. 가장 무도회에서 샬롯은 나빈이 오기를 계속 기다리지만 나빈이 오지 않아 초조해하다 자신의 어린 시절에 동화책에 적혀있던 것처럼 샛별을 향해 더 열심히 소원을 빈다. 그러자 거짓말같이 나빈이 등장하고, 샬롯은 엄청난 화장기술로 눈물로 번진 마스카라를 지우고 파우더를 칠한 뒤 점까지 하나 찍은 다음 나빈과, 정확히 말하면 나빈의 모습을 한 [[로렌스(공주와 개구리)|로렌스]]와 춤을 춘다. 하지만 이후 개구리가 된 티아나와 나빈이 의도치않게 샬롯의 드레스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샬롯은 몸을 비틀다 넘어져 개구리를 발견하고 뒤집어진 채 비명을 지른다. 이후 나빈의 모습을 한 로렌스와 데이트 하던 중 나빈의 피가 떨어져 로렌스의 신체 부위가 변해가고, 초조한 마음에 로렌스는 샬롯에게 청혼한다. 그러자 샬롯은 오랜 꿈이었던 왕자와의 결혼에 너무나 기쁜 나머지 변신이 풀린 로렌스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도 않은 채 승낙하고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뛰어간다. 퍼레이드가 열리고, 샬롯과 나빈의 모습의 로렌스는 웨딩케이크 모양의 퍼레이드 카 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나빈은 로렌스 발치의 상자에 갇혀있었는데, [[레이(공주와 개구리)|레이]]가 나빈을 구출하고, 나빈이 로렌스의 목에 걸린 부두 부적을 낚아채 가는 와중에 로렌스와 나빈이 함께 퍼레이드카 아래로 떨어진다. 샬롯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로렌스에게 괜찮냐고 묻고 매우 당황스러워한다. 나빈과 레이에 의해 목걸이를 빼앗긴 로렌스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샬롯은 교회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로렌스를 기다리다 못해서 직접 문을 부술듯이 두드려 열고 들어가고, 로렌스의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 개구리 모습의 나빈을 발견하고 책으로 내려찍어버리지만 진짜 왕자라는 말을 듣자마자 반색한다. 나빈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키스를 부탁하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화장부터 고친다. 정말 공주가 되고 싶기는 했던 모양. 그러나 티아나가 등장해 티아나와 나빈이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는 걸 알게 됐을 때 그녀의 반응은 가히 압권. 망설이거나 당황하긴 커녕, 오히려 샬롯과 결혼해야 티아나를 도와줄 수 있다는 나빈과, 당신 없이는 내 꿈이 완성될 수 없으니 사랑 없는 결혼을 해서는 안 된다는 티아나의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이 진실로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은 샬롯은 감동해 '''깔끔하게 왕자를 포기하고 둘 사이를 축복해준다!!''' 이때의 명대사는 "난 이때까지 진정한 사랑을 '''꿈꾸기만''' 했었는데 넌 '''현실'''에서 그걸 이루어냈구나". 그리고는 두 사람의 사랑을 위해 조건 없는 키스로 마법을 풀어주겠노라 선언하는 대인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키스를 하려던 순간 자정을 알리는 시계종이 울리고 축제 날이 지나 더이상 샬롯은 공주가 아니었기에 샬롯이 여러번 키스를 시도해도 저주가 풀리지 않았다.[* 그런데 희한한 점은 티아나는 공주가 아니기 때문에 나빈이랑 키스했다가 개구리가 된 건데 샬롯은 퍼레이드가 끝나 공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빈과 키스를 하고도 샬롯에게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다. 공주가 아닌 티아나와 키스했을 때는 티아나가 개구리가 되었지만 샬롯은 왜 변하지 않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파실리에가 건 저주의 내용이 명확히 드러나있지 않아서 설정구멍인지 판단하기에는 애매하다.][* 아마 샬롯이 키스를 한 시점에선 저주를 걸었던 파실리에가 죽었기 때문에(정확히는 부두 로아들한테 끌려가서 이승에서 없어졌기 때문에)더 이상 개구리로 변하는 저주가 전염이 안 되는 걸 수도 있다.] 저주가 풀리지 않자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사태가 종결된 뒤 둘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때 신부측 하객석에서 정말 행복해하며 티아나가 던진 부케를 낚아채고선 좋아라하는 등 가식없는 참우정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후 티아나의 레스토랑이 문을 열자 빅대디, 티아나의 어머니와 함께 놀러가선 티아나와 서로를 감싸 안는 등 여전한 모습. 티아나를 위해 스스로 물러나고 그녀를 축복해준 건 결코 위선적인 감정이나 성급한 성격에 의한 변덕 따위가 아니라는 것. 후일담을 보면 역시 왕자인 나빈의 동생과 춤을 추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동생은 겨우 6살[* 정확히는 6살 6개월(six and a half)이라고 언급된다. 한국 나이로 치면 대략 7~8세 가량.]이다. 이 말 듣고 조금 고민하다가 '''"좀 더 기다리지 뭐"''' 라고 말한다.[* 티아나가 공식 설정상 19세이니 샬롯도 그 비슷한 연령대일 것이라고 가정하면 거의 [[띠동갑]]. 그래도 착실히 호감도를 쌓는다면 극복 불가능은 아닐지도 모른다.] 원래의 성질이 급한 모습에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또 기존의 부잣집 딸 캐릭터는 나쁜 성격을 갖고 악역의 역할을 주로 맡았지만 샬롯의 경우 성질이 급하고 철없는 구석이 있기는 해도 사람을 멋대로 깎아내리거나 판단하지 않고, 편견도 전혀 없으며 자라온 배경을 보면 거만해질 법도 한데 그런 면모도 보이질 않는다. 정말 창작물 전체를 통틀어 손에 꼽힐 고운 마음씨를 가진 대인배 아가씨. 그래선지 자기 평생의 꿈을 스스로 미루게 됐지만 나름대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Down in New Orleans|Down in New Orleans (Final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